사라봉옆에 산지 등대 제주항이 한눈에 보여요

사라봉에서 내려와서 좀 더 걷고 싶어 등대 쪽으로 걸어보았어요.
저도 여기는 처음이라 얼마나 가야 등대가 나오나 하며 걸었지요.
등대는 생각보다 가까웠어요.
정말 듣던 데로 제주항 전망이 아주 좋아요!!
날씨가 맑아서 더 좋았겠죠?

 

하얀 등대가 예쁘네요~
하얀 등대는 바다에서 항구 방면으로 오른쪽에 설치되어 있다고 해요.
항구가  왼쪽에 있다고 나타내는 거래요~
빨간 등대는 반대로 항구 쪽을 바라볼 때 왼쪽에 설치되어 오른쪽에 항구가 있다는 거래요.
 
산지등대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있는 등대인데요.
야외마당도 예쁘게 정비디어 있어요.
매주 토요일 7시에는 버스킹 공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귀여운 무지개 의자에 앉아 아이 사진을 찍었더니 너무 귀엽게 나왔어요.
뒤에 보이는 건물은 카페 물결이라고 커피숍이에요.
 

 
또 다른 건물에서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어요.
큰불때기라고 사진 전시전이 열리고 있었어요.

제주옹기를 직접 구우시면서 큰불때기 과정에 찍은 사진이라고 하더라고요.
불을 지피면 1000도가 넘는 가마에 불을 다루면서 사진을 찍으시다니 정말 대단하신 듯해요.
운이 좋았는지 직접 작가님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을 할 수 있었어요.
8월 31일까지 전시가 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