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아이들만 데리고 해비치 리조트에 다녀왔어요.
해비치 리조트는 5인 이상 가족이나 친구들과 모임으로 가기 참 좋은 것 같아요.
호텔은 2인실이나 최대 4인실이지만
리조트는 좀 더 많은 인원이 같이 있을 수 있잖아요^^
저희가 이용했던 룸은
룸 2개 화장실 2개 거실 겸 부엌 이렇게 구성이 되었어요.
여기가 화장실이 있는 룸이고요
여기는 거실옆 룸이에요
절친인 딸들에게 침대방을 양보하고
친구와 저는 아들들과 온돌방을 이용했어요
요, 이불, 베개가 2개씩 있었어요.
부엌에도 싱크대 안에 식기류랑 설거지 용품 등등 구비가 잘 되어있었어요.
해비치 리조트에 온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수영장 때문이지요!!!^^
짐만 대충 두고 바로 수영장으로 갔어요.
수영장은 실내도 있는 호텔수영장을 이용했어요.
그래서 추가 요금을 냈답니다.
성인 10000원
소아 5000원입니다.
여자 탈의실은 1층 남자 탈의실은 2층
친구도 저도 둘째가 남자아이이고 아빠들 없이 간 거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들만 들어간다고 하니 사물함도 아래로 배정해 주시고 초저 아이들이 사용하기 어렵지 않았는지 둘이서 샤워도 깔끔히 하고 나왔더라고요.
많이 컸구나 새삼 느꼈어요~~
야외 수영장도 물이 많이 차갑지 않아서 아이들이 수영하며 힘들어하지 않았어요.
저랑 친구는 자쿠지에 있으니 나가고 싶지 않더라고요^^
선베드도 많았지만 바람이 조금 불어 선베드에 있기는 너무 추웠어요.
물밖는 위험해~~~~
실외도 재밌었지만 이날 미세먼지도 좀 있었고 바람도 차서 실내에서 주로 지냈어요.
참!
실외는 모자를 써도 되지만 실내 수영장 이용 시에는 꼭 수영모자를 착용해야 해요~~
대여도 가능하답니다.
아마 3천 원이었던 것 같아요
실내도 1.2m 풀과 유아풀 자쿠지가 있었어요.
베드도 추가 요금 없이 이용했어요.
실내 1.2m 풀은 1시간에 10분 정도 쉬는 시간을 갖더라고요.
그때 유아풀이나 자쿠지 이용은 가능했어요.
아침에 모두 함께 산책을 했는데
마치 해외휴양지에 온 것 같은 뷰였어요~~
이곳은 리조트 수영장인데 겨울은 휴장인가 봐요.
미끄럼틀이 반대쪽은 수영장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여름에 아이들과 놀면 재밌을 것 같아요.
지하에는 게임을 하는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했어요.
아들은 인형 뽑기 성공도 했다는^^
1박 2일 정말 알차게 지낸 것 같아요.
아이들 표정이 모두 밝고 즐거워 보이거든요.
마지막으로 이곳은 유아들을 위한 놀이터인가 봐요
키제한 120cm더라고요~
이밖에도 책 읽는 공간 보드게임 하는 곳
세탁실 등등
부대시설이 많았어요.
아이들과 제주도 숙소를 고민 중이시라면 해비치 리조트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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