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맛집 소문 식당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부터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코로나로 얼마만인지...
너무나 기대되는 여행이에요~~
부처님 오신 날 대체휴가가 있어서 오래간만에 긴 연휴를 보내게 되어서 급하게 일정을 정하고 떠나게 되었어요.
아침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한산한 인천공항이었어요.
모바일 티켓 발권을 미리 하여
바로 위탁수화물 맡기러 갔는데 저희가 타이밍이 좋은 건지 줄이 없어서 정말 금방 끝냈어요.
제주에어 fly bag 은 위탁 수화물이 15kg이고
4인을 하니 가족 위탁수화물로 총 60kg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가족 합산 가능하고 수화물 1개당 무개가 32kg을 넘지 않으면 된다고 했어요.
환전은 하나은행으로 미리 신청했는데 제주에어 바로 옆에 있어서 수화물 잘 들어가는지 기다리면서 환전하니 시간이 딱 이었어요.
수화물을 마끼고 5분 정도 대기해 달라고 하더라고요.
비행기 시간이 좀 남아 공항 여기저기를 구경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인천 공항에는 식당이 너무 많아 고민을 하다 그래도 한식을 먹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소문 식당으로 갔어요.
식당 안에도 밖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맛집인가 봐요~
입구에 가격이 적힌 메뉴판이 있어서 대충 무얼 먹으면 좋을지 생각하고 들어갔어요.
저희 가족은 소문 설렁탕과 뚝배기 알밥 우동세트, 한돈제육쌈밥정식,순두부을 시켰어요.
주무을 하고 나니 로봇이 서빙을 해주네요^^
ㅋㅋ 로봇 서빙은 처음이었어요.
음식을 꺼내고 완료 버튼을 누르면 원래 자리로 돌아가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점점 로봇이 우리 일상으로 다가오고 있구나 느꼈어요.
설렁탕~~
아들이 혹시 매워서 못 먹을 경우를 대비해서 시킨 메뉴인데 역시나 아들 식사가 되었어요.
고기도 들어있고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날치알밥 우동세트는 딸이 꼭 우동을 먹어야겠다고 해서 시킨 메뉴예요~
날치알밥에 김치가 들어가서 조금 매웠어요.
다른 메뉴는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ㅜ,ㅜ
시킨 메뉴 중 최고는 쌈밥 정식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일본 여행이 잊혀지기 전에 어서 피드를 올려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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