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비행기 대기시간 인천국제공항이라면 지루하지 않아요
긴 비행기 대기시간 인천국제공항이라면 지루하지 않아요
인천공항이 얼마만인지~~~
공항 안에 즐길거리가 많아 너무 좋네요~~
사실 면세점만 해도 볼거리가 가득인데
체험할 것도 많이 있더라고요.




아기상어와 핑크퐁은 여전히 너무 귀엽네요~
저는 면세점은 살짝만 둘러보고 비행기 탑승구로 이동했어요~~
151번 게이트인가였어요.
셔틀트레인을 이용하여 이동했어요.

하루 세 번 10시 11시 20분 1시 30분에 있다는 공항 수문장교대식을 보았어요.
사실 처음엔 시간 여유도 있고 해서 그냥 좀 보자 하고 앉아있었는데~~
퀄리티가 너무 좋았어요.
화려한 무대가 아님에도 몰입하게 만드는 연기자 분들의 모습에 감탄을 하며 보았어요.

교대식을 보고 바로 옆 롯데리아에서 간단히 또 먹었어요🤭🤭🤭
비행기에서 배고플 경우를 대비해 계속 먹기!
근데 일본은 2시간이면 간다죠??!!
남편과 아들이 먼저 둘러보겠다고 나갔는데 돌아오질 않는 거예요~~
어디냐고 전화하니 바로 옆에 있는데 너무 좋다고 빨리 오라고~~
가봤더니 키즈 포트라고 블록으로 공항을 꾸며 놓았더라고요.





소방서에 면세점에 없는 게 없네요~
안에 어린이 화장실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사람들도 없어서 정말 저희 가족만 잠시 놀았답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뛰면 비행기가 날아올라요.
블럭방?을 체험하고 나오니 맞은편에는 인천 공항 박물관이 있었어요.
궁금한 마음에 가보니 작은 박물관이었어요.

입구에는 스탬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는데 선생님이 친절하게 아이들을 도와주셨어요.

이렇게 하니씩 스탬프를 찍으면 완성이 되는데
박물관 안에 들어가서 그 모양을 찾는 재미가 있었어요.





박물관 관람을 잠깐하고 탑승구로 이동하려는데
또 눈길을 잡는 체험!!!
전통공예입니다.
예쁘게 한복을 입은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도와주셨어요.



패드로 설명을 보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누며 예쁜 꽃을 만들어 보았어요.

만드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서 초저학년인 아드님도 쉽게 따라 하며 혼자 완성하였어요.


예쁘다 예쁘다.

꽃만 만들면 끝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꽃병 모양의 석고를 붙여주면 예쁜 화병으로 완성이 된답니다.
석고 도자기에 아로마 방향제 한 방울 떨어뜨리면 향기도 굿~~~
사실 자기도 가지고 싶어서 하나 더 만들고 싶었지만 예쁘게 정성 들여 만든 작품을 일본에 도착하면 이모에게 선물할 거라는 마음이 예쁜 아이예요.



이렇게 3가지 색상이 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노랑밖에 남지 않아서 색상을 선택할 수는 없었어요.
포장도 예쁘고 너무나 마음에 쏙~~~~
또 다른 체험이 있었을지 모르지만 저희는 비행기 출발 시간이 다 되어서 여기까지 공항을 둘러보고 비행기에 탑승하였어요.
체험하실 때는 비행기 탑승시간을 확인하면서 만드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너무 일찍 인천에 온 게 아닌가 했는데 여러 가지 체험과 볼거리가 있어서 일찍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 일찍 가시면 꼭 인천공항 체험과 여러 가지 즐길거리를 찾아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