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맛집 신비의도로 근처 옹기밥상

제주도민 맛집 신비의 도로 근처 옹기밥상 

안녕하세요😊
올해는 봄비가 금요일에 자주 내리는 것 같아요.
비오는 금요일~
지인과 점심 약속이 있었어요.
저는 처음인데 엄청난 맛집 이라며 아마 대기도 해야 할 거라고 하더라고요!!
역시나 도착하니 비가오는 날인데도 많은 손님들이 찾으셔서 대기가 많더라고요~
대기표는 직원에게 말해서 받으시면 되세요~
따로 메뉴가 있는건 아니고 밥상 가득 차려져서 메뉴를 고르지 않아도 되니 좋더라고요^^
저희는 타이밍이 좋았는지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바로 기본 찬을 셋팅해 주세요~
기본 찬만 보아도 정갈하죠?
 

자!! 모든 음식이 나와 상 가득 밥상이 차려졌네요~
옥돔구이는 1인 1개이구요
수육과 오징어 볶음까지 여자 둘이서 푸짐하죠?
밥도 돌솥밥이라 빈 그릇에 덜어서 드시고 저기 주전자에 물을 돌솥에 부어 숭늉까지 드시면 끝~~~
 
 

사진으로 보니 밥양이 적어 보이는데 절대 적은 양이 아니에요~
그릇은 아주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오징어 볶음은 오징어가 질기지도 않고 양념이 너무 맛있었어요.
매운맛을 좋아하는 저에게 완전 딱!!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밥에 쓱쓱 비벼 먹었어요.😁
 

수육도 부드럽고 쫄깃하네요~~
쌈 싸 먹으니 건강한 맛이에요.
 

1인 1 옥돔이라니요!!!!
바삭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집에서는 절대 이렇게 구울 수 없잖아요~~
먹으면서 집에서 3끼 먹을 반찬이 한상에 있다고 말하며 웃었어요^^ㅋㅋㅋ
 

모든 메뉴는 이렇게 추가 요금을 내면 추가도 가능하시고요.
기본찬도 말씀드리면 바로 채워주세요~
 
옹기밥상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고요.
근처 가볼 곳으로는 신비의 도로와 도립미술관 브릭캠퍼스가 있어요.
여행 중이시라면 세곳다 잠깐씩 들리시길 추천드려요!!
블럭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브릭캠퍼스는 잠깐으론 안될 거예요!!
저희가 잠깐 1~2시간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문 닫을 때 나왔거든요🤭
다음에 브릭캠퍼스도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도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