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예인도 많이 찾는 서귀포 오는정 김밥

안녕하세요^^
소풍 김밥 싸고 나들이 다니는 봄이 되었네요~
오늘은 서귀포 김밥 맛집 오는 정 김밥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라고도 생각해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요.
 
 

오는정 김밥은 워낙 주문이 많아서인지 방문 예약을 해야 해요~
몇 년 전에는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면서 전화주문하면 살 수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100% 방문예약으로 바뀐 것 같아요.
전화를 100번 해도 연결이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제목에 연예인 맛집이라고 쓴 이유가 정말 가게 안에 연예인 사진과 사인으로 도배가 되어있답니다.
사실 제가 연예인을 잘 모르는데... 정준하 씨랑 이휘재 DJ DOC는 알아보겠네요^^
사실 이번은 아니고 작년 겨울에 방문했을 때는 진짜 연예인도 보았어요.
남자 배우 두 분이셨고 얼핏 듣기로 낭만닥터 김사부에 나오셨다고 하더라고요..
사장님과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았어요.ㅎㅎㅎ
 
예약은 30분 경과하면 예약이 취소되고 운이 좋으신 분은 메뉴선택은 안되고 취소된 김밥으로 사갈 수 있으세요~
제가 예약하러 갔을 때 한 손님분도 운 좋게 김밥 3줄을 획득하시더라고요.
오전보다는 오후가 확률이 높을 거 같아요.
 

김밥을 예약하면 최소 1시간에서 길면 3~4시간 후가 될 수도 있어요.
하루 전 예약도 가능해요!
근데 하루 전 예약 하시는 분들은 꼭 내일이라고 정확히 말씀하시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오늘 포장하며 어제 예약받은 게 살짝 서로 오해가 있으셨는지 사장님은 어제 10시로 손님은 오늘 10시로 예약을 했다고 약간의 오해가 있더라고요.
 

김밥이 특이하긴 하죠?
햄과 맛살 유부를 튀긴 게 특징인거 같아요.
살짝 기름진 김밥이긴한데 저는 아주 맛있어요.
배부르다고 안 먹겠다던 아들도 하나 입에 들어가는 순간 한 줄을 먹었다는....ㅋㅋㅋ
나중에 생각나는 맛이에요^^
서귀포에 방문하신다면 꼭 예약하시고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