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느끼는 일본 감성 비밀역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최근에 방문한 일본 느낌 가득한 카페 "비밀역"에 대한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제주인데 잠시 일본에 온듯한 일본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특별했어요.

비밀역은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요.
본관의 기차를 타고 일본의 작은 마을에 있는 집 느낌이 나는 별관을 방문한듯한 느낌의 카페예요.

입구부터 철도길을 지나 문을 열면 마치 기차를 탄 것 같아요.
창으로 꾸며놓은 공간의 영상이 진짜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느낌을 더해줘요.

저희가 갔을 땐 본관에 자리가 없어서 별관으로 갔는데요. 별관 옆으로는 일본 전통 가옥을 연상시키는  일본식 정원이 작게 조성되어 있어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비밀역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음료,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요.메뉴가 많아 고민이 되었지만 아이들은 메뉴를 보고 바로 우동을 선택했구요.
저는 하울 정식세트를 주문했어요.
살짝 아쉬운 건 우동이 컵라면이라는것!!
그렇지만 아이들은 일본어가 잔뜩 적힌 우동이라면서 좋아했어요.
살짝 짜긴 했지만 커다란 유부도 맛있었어요.
하울 세트는 계란이 왜 이렇게 맛있죠?
집에서 먹는 거라 너무나 다른 역시 분위기가 한 몫하나 봐요.
집에서도 파슬리가루도 뿌려봐야겠어요.🤣

비밀역은 소문이 많이 났는지 계속 손님들이 오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아요.


비밀역은 차로 5분 거리에 산방산도 위치하고 있어 같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네이버 지도]
비밀역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중앙로 124번 길 26-1 비밀역
https://naver.me/xBwnMZ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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